안녕하세요. 돈 버는 지식을 이야기하는 유레카입니다.
오늘은 실물경제, 금융경제,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주식을 공부함에 있어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의 큰 축인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오늘 시간에는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실물경제와 주식시장 간의 관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실물경제, 금융경제,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란 무엇인가?
2.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상관관계
3. 실물경제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4. 마무리
1.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란 무엇인가?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리는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개념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물경제는 간단히 말하면 실물상품이 거래되는 경제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실물상품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재화(실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매매하는 행위, 서비스 산업 등도 실물 경제에 포함됩니다.
반면, 금융경제는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경제를 의미합니다.
자세히 말하면 실물경제에 자금을 공급하거나 재테크를 하는 경제활동을 뜻합니다.
여기서 금융상품은 흔히 알고 있는 화폐,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예를 들어 은행에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행위 등도 금융경제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시장을 금융시장이라고 일컫습니다.
실물경제와 관련된 소비, 투자, 수출입, 실업률, 물가 등은 실물지표라 일컫고, 금융경제와 관련된 환율, 금리, 주가 등은 금융지표라 말합니다.
2.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상관관계
그러면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물경제 호황기에는 수출이 증가하고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며 그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발생으로 시중에 통화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호실적 호재 및 유동성 증가는 주가 상승을 유발하고 이는 주식 투자자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자연스레 소비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 경우 실물경제가 좋아지면서 주가 및 채권 가격이 추가로 상승합니다.
또한 실물경제가 좋아지고 시중에 유동성이 많아지면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면 실물 경제가 불황 국면에 진입하면 수출이 감소하고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낮아집니다
이때 외국인 세력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 주가가 더욱 하락하고 상장기업은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 시중에 자금경색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자금경색현상은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결국은 부동산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에는 정부의 역할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정부는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기에 진입하면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 인하하거나 통화 공급을 늘립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이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저금리, 유동성 증가는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계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켜 주고,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이렇듯 실물경제 호황기에는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대세 상승기를 형성하고 실물경제가 침체일 때는 대세하락기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적절한 역할로 대세하락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실물경제 호황기 : 수출 증가, 경상수지 흑자 →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 주가 상승 → 투자, 소비 증가 → 주가 추가 상승, 채권 가격 상승 → 부동산 가격 상승
실물경제 침체기 : 수출 감소, 경상수지 악화 →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 주가 하락 → 투자, 소비 위축 → 주가 추가 하락, 채권 가격 하락 → 부동산 가격 하락
3. 실물경제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다음으로 실물경제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주가는 실물경기에 선행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왜 그런지 이해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주가는 어떻게 실물경기에 선행하는 걸까요?
경기선행지수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 주가지수는 실물경제에 앞서서 상승하고 둔화 징후가 보이면 실물경제보다 먼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외인이나 기관 세력들이 개인들이 모르는 사이 자신들의 정보를 통해 실물경제 지표가 회복되기 전에 투자를 합니다. 그 이유는 경기가 개선되는 시점에 투자를 하면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실물경제 지표가 악화되기 전에 이미 매도를 하고 시장에서 빠져나옵니다.
이 또한 경기지표가 낮아진 상태에서는 매수 세력이 없어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 주도세력(기관 및 외인)은 실물경기에 앞서 투자를 하는 것이고, 보통 그 간극은 3~6개월 정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선행하는 주식 시장이 호황기와 침체기에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실물경제가 침체되면 정부에서는 금리 인하 및 금융 완화 정책으로 유동성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면 이러한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와 주가지수를 상승시키고 투자 소득이 발생함으로써 실물경제를 회복시킵니다.
실물경제의 회복은 기업이익 증가에 도달하고 이는 주가를 추가 상승시키고 서서히 투기수요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투기수요가 주식시장에 거품을 발생시키고 이는 다시 부동산 가격 인상 등 실물경제를 과열시키게 됩니다.
반면 주가 지수가 실물경제의 성장 속도에 비해 과도하게 상승하면 시장 주도세력이 불안감으로 유입 자금을 이탈시킵니다. 이는 주가지수 하락으로 이어지고 다수의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고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결국 기업들의 이익률 감소와 재무구조 악화로 경기침체가 심화됩니다.
이렇듯 실물경제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주가 상승은 실물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이는 주가 추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반면 주가지수의 과열이 발생하면 다시 하락하게 되고 이는 기업들의 이익률 악화로 실물경제의 침체가 발생하는 현상이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정리를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실물경제 침체 → 정부 재정 및 금융정책 적용 → 저금리, 유동성 증가로 주가 상승 → 투자 소득 발생 및 소비 증가 → 기업이익 증가 및 경기회복 → 주가 추가 상승 및 투기수요 증가 → 주식시장 거품 발생 → 실물경제 과열
* 주식시장 거품 발생 → 외인의 시장 이탈 → 주가지수 하락 → 투자 손실 및 소비 감소 → 기업 이익률 둔화, 재무구조 악화 → 기업 및 은행 부실채권 증가 → 실물경제 침체
4. 마무리
지금까지 실물경제, 금융경제,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쉽게 알아보았습니다.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는 우리 경제의 큰 축이고 둘 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두 경제에 있어 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가는 실물경기에 3~6개월 정도 선행하고 주식시장은 정부의 정책과 투기수요에 따라 실물경제를 과열시키기도 하고 침체시키기도 합니다.
어떠신가요? 각 경제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해하셨나요?
아직 이해를 못하셨다면 이번 포스팅을 다시 한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각 경제 추제 간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다음 시간에는 더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