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재무제표의 4가지 지표 < EPS, PER, RBR, ROE >

[주식공부] 재무제표의 4가지 지표 < EPS, PER, RBR, R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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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S (주당 순이익, 기업의 현재가치)

 

EPS = 당기 순이익 / 발행 주식수

 

EPS는 주당순이익을 나타내는 기본 지표로 기업이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는지를 보여준다.

 

쉽게 설명하면 당기순이익은 전체 매출액 - 부채액이다. 따라서 당기순이익이 높을수록 경영 실적은 좋다는 의미이다.

결국 EPS는 당기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증자 등으로 인한 발행 주식수가 증가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시, 높을수록 회사의 가치가 높다. 

 

즉, EPS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가치는 높으며, EPS 증가율이 곧 기업가치 증가율이라 해석해도 무방한다.

 

 

 

 

 

 

 

 

 PER (주가 수익 비율, 기업의 이익가치)

 

PER = 주가 / 주당 순이익

PER는 주가수익비율을 의미하며, 기업의 이익가치가 얼마인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위에서 설명했던 주당 순이익(EPS)는 높을수록 기업의 가치가 높은 것이므로, 주당 순이익에 대비해서 현재의 주가가 낮다면 상승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될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PER가 높으면, 기업가치가 고평가 된 것으로 판단하고, PER이 낮으면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지만, 이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PER의 기준은 짧게는 3개월(분기), 길게는 1년(연도) 이전 과거의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므로, 과거 대비 현재에 어떤 이유로 급격한 성장의 변화가 있을 시 신뢰성이 흔들릴 수 있다.

 

즉, PER의 개념은 종목, 업종, 시장에 따라 평가 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동종 업종별 상대평가로 판단함이 옳다.

 

 

 

 

 

 

 

 

 PBR (주가 순자산비율, 기업의 자산가치)

 

 PBR = 주가 / 주당 순자산

 

PBR은 주가 순자산 비율을 의미하며, 저평가된 기업을 선정하는 데 있어 기업의 자산가치를 판단할 때 사용된다.

 

PBR은 1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로 해석한다.

기업의 순자산이란 기업의 재무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자산이 많다는 것은 재무구조가 우량하다는 의미이다.

대체로 부동산이나 건물, 공장, 기계시설 및 현금 또는 투자자산이 많은 대형 우량주들이 PBR이 낮은 편에 속하고, 보유 자산은 많지 않지만 높은 기술력을 지닌 벤처기업은 항상 PBR이 높게 나타난다.

 

즉, PBR이 낮을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우량하여 청산가치가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ROE (자기 자본 이익률, 기업의 경영가치)

 

ROE = 당기순이익 X 100 / 자기자본 

 

ROE는 자기 자본 이익률을 의미하며, 기업의 경영성과를 판단할 때 사용된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당기 순이익은 전체 매출액 - 부채액이고, 따라서 ROE는 온전히 기업의 자본 대비 수익을 의미한다.

고로, ROE가 높을수록 자기 자본을 통한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이기에 성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워렌 버핏도 ROE를 기반으로 한 투자로 유명하다.

 

"ROE가 높은 기업을 주목하라.
ROE 15% 이상을 매년 유지할 수 있다면 주요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 워렌버핏 -

 

 

 

 

 

 

 

가치분석의 3대 핵심 요소는 PER, PBR, ROE이다.

PBR을 통해 기업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PER와 ROE를 통해 기업의 성장성을 예상해볼 수 있다.

특히 ROE는 자산, 부채 활용 등의 경영 능력을 살필 수 있는 지표이기에 가치분석에 있어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이상으로 유레카의 주식 공부, 오늘은 재무제표의 4가지 지표인 EPS, PER, PBR, ROE에 대해 공부하여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위 4가지 지표는 꼭 기억하여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에 새로운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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