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국 준비 총정리(준비물, 코로나 PCR검사, 그린코드 ,HDC코드, 출국)

안녕하세요. 돈 버는 지식을 이야기하는 유레카입니다.
오늘은 중국 출국 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중국 출국이 매우 까다로워졌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출국 준비간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 출국 준비물부터 출국 당일까지 필요한 것들을 모두 모아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중국 출국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이번 글을 통해 불안감을 줄이시고 탄탄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중국-출장-총정리
중국 출국 총정리

 

 

<목차>

1. 사전 준비 (준비물, 버스 예약)
2. 출국 D-2일 해야 할 일
3. 출국 D-1일 해야 할 일
4. 출국 당일

5.마무리

 

 

 

 

 

 1. 사전 준비 (준비물, 버스 예약)

 

① 출국 준비물

중국 출국 전에 준비할 것들이 많지만, 그 중 가장 필요한 준비물들을 추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준비물  : 라면포트, 샤워기 필터, 간이정수기, 간이 공기청정기, 테이프 클리너, 세제, 세면용품, 격리 간 먹을거리(통조림 반찬, 볶음 고추장, 가루 음료류, 라면, 간식), 옷걸이, 물티슈, 식도, 여분 수건, 수저, 설거지 용품

 

 - 현재 중국에 입국 시 정부 격리 2주 후 주마다 추가 격리기간이 다릅니다. 따라서 격리기간을 보낼 동안 필요한 준비물이 많습니다.

일단 격리 호텔에서는 기본적으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물품 외 추가 지원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텔 컨디션에 따라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고, 배달이 가능한 곳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필요한 건 다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라면포트 : 격리 기간 간 가장 필요한 것은 라면 포트였습니다. 격리 기간간 도시락이 지급되는데 보통 입에 맞지 않아 거의 가져간 반찬과 라면 등을 같이 먹어야 했습니다.

 보통 스테인리스 라면포트와 실리콘 라면포트를 많이들 준비합니다. 실리콘 포트는 부피가 적은 대신 오래 사용시 실리콘에 색이 배여 위생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스테인리스 포트는  부피가 크고 설거지가 불편하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미니인덕션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사양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했지만, 스테인리스 포트보다 부피가 적고 설거지도 용이해서 준비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인용으로 요리하기에는 제격이어서 추천드립니다.

 

 <미니인덕션 보러가기>

 

  - 샤워기 필터 : 많은 분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보셨겠지만,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습니다. 샤워기 필터를 준비해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격리호텔에서 2주 격리되는 동안 하얀색이었던 필터가 갈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

 

  - 간이 정수기 : 격리 호텔에서는 2주 간 500ml 생수 30개를 지급합니다. 추가로 물을 요청하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라면 등을 드실 계획이라면 간이 정수기를 준비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샤워기 필터로 간이 정수기에 물을 넣어 2번 정수된 물을 섭취하였습니다. 정수기는 브리타 간이 정수기를 많이들 준비하십니다.

 

 <브리타 간이정수기 보러가기>

 

 - 테이프 클리너, 물티슈, 설거지 용품, 옷걸이 : 격리호텔에 있는 동안 청소는 물론 세탁, 설거지도 개인이 해야 합니다. 따라서 테이프 클리너, 물티슈, 세제, 설거지 용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세탁 후 의복을 건조시킬 옷걸이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 세면용품, 여분 수건 : 보통 호텔에는 큰 수건 2개와 작은 수건 2개가 비치되어 있고 추가 수건이 지급되지 않아 세탁 후 수건이 마르지 않을 때를 대비해 여분 수건을 몇개 가져가면 좋습니다. 또한 호텔 컨디션에 따라 세면용품이 일회용 칫솔과 비누 외에는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면도기, 샴푸, 바디워시, 타월, 클렌징폼 등을 챙겨가야 합니다.

 

 - 식도 : 점심 또는 저녁 도시락에 과일이 같이 나옵니다. 식도를 가져가시면 과일을 먹는데 도움이 됩니다.

 

 - 먹을거리, 수저 : 저 같은 경우에는 먹을거리로 캐리어 1개를 채워서 갔습니다. 도시락이 기본적으로 밥은 매끼마다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회용 밥은 챙겨갈 필요가 없습니다. 차라리 라면류를 더 많이 사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중국 도시락 반찬들이 기본적으로 느끼하고 짜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통조림 반찬과 레토르트 국 종류를 많이 사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커피, 음료 스틱과 간식거리(과자, 초콜릿 류)도 챙겨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 외 해외 출국 간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준비물 등은 개별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멀티 아답터, 멀티탭, 보조배터리 등)


 

② 공항 버스 예약

 -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운영하던 공항 버스 운행 횟수가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오래된 블로그 또는 사이트의 시간표를 믿지 마시고 출발하시는 지역의 공항버스 운영사에 전화하셔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현재 수원, 동탄, 오산 지역의 공항버스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21.07.25 업데이트본)

 

<수원 공항버스>
 - 버스번호 : A4000(영통 출발) / N4000(동수원 출발)
 - 수원영업소 : 031-211-9601
 - 영통 랜드마크 호텔앞 (05:50 / 13:30)→동수원 호텔캐슬 옆 공항버스 출발지 (03:50/06:10/07:00/13:50/16:00/20:00) →한일타운 117동 앞 (03:57/06:17/07:07/13:57/16:07/20:07)→범계역 동안경찰서 앞(04:20/06:40/07:30/14:20/16:30/20:30) → 인천공항

<동탄 공항버스> 
- 버스번호 : 8837
- 동탄영업소 : 031-374-3407
- 동탄역 동측 (06:15/12:30/19:50) → 라마다호텔 (06:25/12:40/20:00) → 다은마을 (06:30/12:45/20:05) → 능동주공단지 (06:35/12:50/20:10) → 병점중심상가 (06:40/12:55/20:15) → 인천공항

<오산, 안성 공항버스>
- 버스번호 : 8834
- 안성영업소 : 031-675-5483
- 안성종합버스터미널 (06:00) → 공도시외버스정류장 (06:35) → 평택시외버스터미널 (07:00/14:50) → 송탄버스터미널 (07:25/15:15) → 오산역환승센터2층 (07:45/15:35) → 인천공항

 

 

 

 

 2. 출국 D-2일 해야할 일

 

 중국 출국 이틀 전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중국 출국을 위해서는 핵산 검사와 lgM 항체 검사가 필수입니다.

 또한 중국대사관에서 지정한 병원에서만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중국 대사관 지정 병원 바로가기>

 

 특히 일요일에 출국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은 금요일 검사 후 토요일에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토요일에 운영하는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코로나 19검사는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고 접수 인원이 많을 시 조기 마감됩니다.

 따라서 검사 시작 시간을 확인하고 일찍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검사 간 중요한 점은 검사 전 등록 시 중국 출국을 위한 영문 시험성적서를 발급받도록 체크해야 합니다.

 영문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으면 중국 건강 그린코드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검사 등록 시 꼭 확인해야 합니다.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보통 15~20만원 선입니다.

 

 

 

 3. 출국 D-1일 해야할 일

 

① 코로나19 검사 영문 시험성적서 발급

 - 코로나19 검사한 병원에 방문하여 영문 시험 성적서를 발급받습니다.

   ②번에서 설명할 건강 그린코드를 발급받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전 내로 발급받도록 하는 것이 여유롭습니다.

  병원에 방문시에는 반드시 여권과 신분증을 소지해야 영문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영문-시험성적서
영문 시험성적서

 

② 건강 그린코드 발급

 - 중국 출국 간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중국 출국 건강 사이트를 통해 그린코드를 발급 받야아 합니다.

   그린코드를 발급받아야 인천공항에서 출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전 반드시 발급받도록 합니다.

 상세한 그린코드 발급 방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건강 그린코드 발급 방법>

 

 

 

③ 건강 레드코드 준비

 - 위에서 설명한 그린코드 발급이 완료되면 레드코드 발급을 준비해야 합니다.

  건강 레드코드는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도 필요하지만 중국 입국 시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레드코드 입력 시에는 중국 내 지인 연락처, 중국 내 거주 주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비행기 좌석번호가 필요하고 레드코드는 24시간 내 만료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등록 후 출국 당일 수정하여 재발급 받도록 추천 드립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 참고해주세요.

 

 <중국 레드코드 발급 방법>

 

 

④ 중국 관련 정보 저장

 - 최근 중국 입국 심사가 매우 까다로워졌습니다. 비자 정보에 대한 것부터 중국 내 지인 관련 정보, 중국 내 거주 주소까지 모두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 후 영문과 중문으로 휴대폰 또는 수첩에 저장해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관련 정보 : 중국 내 지인 이름, 연락처, 주소, 중국 거주 장소 이름, 주소, (출장시) 중국 출근지, 주소, 연락가능한 현지 인력 이름, 전화번호

 

 

 

 

 4. 출국 당일

 

  항공권 티켓팅 후 사전에 등록한 레드코드에 비행기 좌석번호를 변경하여 재발급합니다.

 레드코드는 그린코드와 마찬가지로 캡쳐해 두면 중국 입국시까지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항공 짐 접수처에서 직원이 그린코드와 레드코드를 확인므로 사전에 캡쳐해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이후 출국 수속을 마치면 출국 준비가 완료됩니다.

 

 최근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승객이 많이 없어 모든 시설을 쾌적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많은 시설이 폐쇄된 곳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인천공항 편의시설 관련 정보를 확인 후 이동하도록 합니다.

 아래 라운지 이용 후기도 공유드리니 참고해주세요.

 

<인천공항 1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후기>

 

 

 

 

 5. 마무리

 

 지금까지 중국 출국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출국 과정이 많이 복잡해진 만큼 이번 포스팅을 찬찬히 보셨으면 합니다.

 위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출국 중요 준비물>
- 라면포트, 샤워기 필터, 간이정수기, 간이 공기청정기, 테이프 클리너, 세제, 세면용품, 격리 간 먹을거리(통조림 반찬, 볶음 고추장, 가루 음료류, 라면, 간식), 옷걸이, 물티슈, 식도, 여분 수건, 수저, 설거지 용품

<중국 관련 필수 정보>
- 중국 내 지인 이름, 연락처, 주소, 중국 거주 장소 이름, 주소, (출장시) 중국 출근지, 주소, 연락가능한 현지 인력 이름, 전화번호

<출국 전 해야할 일>
- D-2 : 코로나19 검사 (핵산검사 + lgM 항체 검사)
- D-1 : 영문 시험성적서 발급, 중국 그린코드 발급, 레드코드 준비
- 당일 : 레드코드 발급 후 출국 수속

 

 어려운 시국에 출장 등으로 어렵게 출국 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유레카였습니다. 다음에 더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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