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마케터의 문장: 당신은 어떤 문장을 쓰고 있나요?

[책 리뷰] 마케터의 문장: 당신은 어떤 문장을 쓰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돈 버는 지식을 얘기하는 유레카입니다.

오늘은 가나가와 아키노리 님 작 <마테터의 문장> 리뷰하고자 합니다.

 

마케터의 문장 도서 표지

 

"마케팅식 글쓰기를 익힌 후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마케터의 문장 (가나가와 아키노리)

 

 

 

 

 정말 오랜만에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을 하다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2권의  책 중 '마케터의 문장'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블로그를 시작함으로써 마케터로의 강제 입성된 상황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글쓰기를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글쓰기에 대한 책을 살면서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 마케터의 문장이라는 책이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프롤로그

▶ 문장 쓰기 기술을 익힌 후 연매출이 10배가 되었습니다.


 

p5, 문장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이야말로 '좋은 문장'이라는 것을. 그리고 사람의 마을을 움직이는 문장을 쓰는 데에는 유창한 언어 실력도, 어려운 단어도 필요 없다는 사실을.

 

 

p7,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그들의 마음을 자극하거나 상대를 설득하는 문장을 쓸 수 있다면 본업이든 부업이든 사적인 일이든, 어떤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쥔 셈이다. 게다가 문장력이라는 스킬은 한 번 얻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강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1장, '마케터의 문장'을 당신의 스펙으로 만드는 법

▶ 1장에서는 문장 쓰기 기술이 우리에게 미치는 변화에 대해 정리되어 있다.

 문장은 1초 만에 나를 알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한 번 익히면 평생 사라지지 않는 나만의 무기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이 '돈'이고 '자산'이며, 논리력과 고객중심 사고력까지 생긴다.


 

p12, 많은 사람들에게 셀프 브랜딩을 할 때 사용하는 아주 기본적인 정보 전달 수단이 바로 문장이다.

그 외에 사진(인스타그램)이나 음성(팟캐스트), 동영상(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등이 있지만 어떤 수단을 조합해도 문장만큼 기본이 되는 것은 없다.

 

 

p18, 크라우드 펀딩에 모이는 이유는 제안자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 모두 키워드는 '공감'이며 '응원하고 싶다'는 감정이다. 이 공감이라는 감정을 이끌어내려면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확실히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문장력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p25, 누군가가 읽는다는 전제를 두고 문장을 쓸 때는 '읽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면서 쓰는 것이 기본이다. 대상에 따라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를 선별하고, 문장으로 정리해야 한다.

 

 

※ 마케터의 꿀팁1

우리가 문장을 쓸 때 자주 하는 실수
① 쉼표가 너무 많다.
② 줄을 함부로 바꾸지 않는다.
③ 한 문장이 너무 길다

 

 

 

 

 

 2장, 마케팅 글쓰기는 처음인가요? (초급 편: 전해지는 문장 쓰기)

▶ 2장에서는 마케팅 글쓰기의 초급 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상대의 입장에서 읽고 싶은 문장을 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목적에 맞고 너무 많은 메시지를 담지 않도록 우리에게 말한다.


 

p46. 미국의 저명한 광고 카피라이터인 조셉 슈거맨이 남긴 명언

첫 번째 문장의 목적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 두 번째 문장의 가장 큰 목적은 세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이다.

 

 

p51, 쉽게 쓰기 위한 3가지 방법

첫째, 누가 읽을지를 선택한다.
둘째, 대상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 자주 쓰는 단어로 문장을 채운다.
셋째, 어쩔 수 없이 외래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쉬운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한다.

 

 

p54, 글쓰기의 기본으로 '1 기사 1 메시지'라는 말이 있는 것도 결국 주재료에 초점을 맞추자는 의미이다. 원래 글을 쓰다 보면 이것저것 쓰고 싶어 진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메시지를 불여보자.

 

 

p54, '인상 남기기'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

① 집요할 정도로 반복한다. (결론은 처음과 마지막에 쓴다.)
② 강조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③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p58, 메시지를 전하는 테크닉

① 괄호나 다옴 표로 강조한다.
② 표현을 바꿔 한번 더 요약한다.
③ 문장 전체의 '공백'을 늘린다.
④ 항목별로 나눈다.

 

 

 

 

 

 

 3장, 이제 조금 익숙해졌다면 (중급 편(1) : 공감받는 문장 쓰기)

▶ 3장에서는 공감받는 문장 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핵심 독자를 상세히 선정하고, 독자의 입장에서 말을 해야 하며, 사람에 대한 팬심을 키우는 문장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이를 위한 방법으로 yes, but 3단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프로필에 대한 중요성도 같이 언급하고 있다.


 

p75, 당신이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이 있어서 그 노하우나 마음가짐을 사람들에게 전하려면 일단 듣는 사람의 수준까지 내려오는 정성이 필요하다. 나는 이것을 '눈높이 맞추기'라고 한다.

 

 

P82, 예상 독자를 어느 정도 좁혔는가? 그렇다면 다음에 할 일은 예상 독자를 최대한 자세하게 떠올리는 것이다.... 그래야만 이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이것을 마케팅 용어로 '페르소나 설정'이라고 한다.

 

 

P87, '사람은 결국 사람을 좋아한다' 공감이 키워드인 요즘 시대에 글을 쓸 때 이 말을 꼭 의식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해도 글쓴이가 인간적으로 호감을 얻지 못하면 진정한 팬이 생기지 않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뜻이다. 바꿔 말하면 '상품에 대한 팬'과 '사람에 대한 팬'은 다르다는 의미이다.

 

 

p92, 사람들에게 무언가 깨달음을 주고 싶을 때는 독자의 상식을 조금씩 깨뜨려야 한다. 여기에서도 '반론을 먼저 없앤다'는 테크닉을 활용할 수 있다. 

<yes, but 3단계>
1단계 : OO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2단계 : 반대로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3단계 : 하지만 XX라는 관점에서도 OO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습니다.

 

 

 

 

 

 

 4장, 자신감이 붙은 당신에게 (중급 편(2) : 흥미를 끄는 문장 쓰기

▶ 4장에서는 흥미를 끄는 문장 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문장을 강조하고 있고, 문장의 높낮이를 만들어야 하며, 글 제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p101, 실제로 뇌에서 재현된 특정 상황과 오감이 받아들이는 정보 중에서 인상적인 점을 보충해 글을 쓰면, 그 장면 전체의 매력이 전해지는 문장으로 재탄생한다. 자세한 사항까지 전부 묘사할 필요는 없다. 

뇌는 자동 보정할 수 있으니 독자의 과거 체험을 소환하는 말을 군데군데 사용해 보자.

 

 

p106 사람의 흥미를 끄는 문장을 쓸 때는 3막 구성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장의 완급, 즉 높낮이를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p110 사람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제목 유형

① 인상적인 사례를 제목으로 사용한다.
② 화제성 있는 말을 사용한다.
③ 구체적인 숫자를 넣는다.
④ 쉽고 간단하다는 점을 어필한다.
⑤ 의문형으로 만든다.
⑥ 비교형으로 만든다.
⑦ 의외성을 만든다.
⑧ 대화체로 쓴다.

 

 

※ 마케터의 꿀팁 4

단어 하나하나, 구절 하나하나 고민해야 하는 시조를 쓰는 게 아니라면 글쓰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문장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기치고 싶거나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게 목적이라면 그냥 말하듯이 쓰면 된다.
예상 독자의 모습을 명확히 정하면, 다음 단계로 뇌에서 그 사람과 일대일로 대화를 한다. 그 상대가 가질만한 의문점이나 언급할 것 같은 반론도 그대로 문장으로 쓰면 된다.

문제는 나중에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 일단 읽는 대상과 그에 맞는 내용이 정해지면 문장을 채운다. 쓴 글을 한 번 쭉 읽으면서 적절하지 않은 분위기는 수정하고, 더 어울리는 단어로 바꾼다. 이런 식으로 문체를 다듬어가면 된다.

 

 

 

 

 

 

 

 5장, 내가 쓰는 글은 저절로 돈이 된다 (고급 편 : 행동하게 만드는 문장 쓰기)

 

▶ 마지막 장에서는 상대로 하여금 문장을 읽고 무언가를 행동할 수 있게 만드는 문장 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실체적이고 구체적인 여러 방법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 책의 핵심 내용이 아닐까 싶다.

 이런 문장 쓰기를 실제로 내 글에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하나하나 한 번 두 번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p121, 기능적 이익은 상품 규격이나 특징에 가까운 이야기이므로 간단히 문장화할 수 있다. 그러나 감정적 이익은 '읽는 사람이 어느 부분에서 기분이 고양되고, 어떤 상태를 목표로 하는가?'까지 읽어내야 하기 때문에 예상 독자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p125, why나 what을 설명했을 때 다음 스텝인 how의 이미지가 뚜렷하게 떠오르지 않으면 그저 니즈를 환기시키는 것에서 끝나버린다. 그래서 독자가 적극적으로 니즈를 충족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려면 'how(구체적인 방법)'를 20퍼센트 정도 언급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p128, 타깃 독자가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모르기 대문에 감정적 이익에 대해서는 최대한 범위를 넓게 잡는 것이 좋다. 일하는 시간, 개인적인 시간, 휴식하는 시간, 세 파트를 염두에 두고 이를 체크리스트처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p131, 고객의 니즈는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

타깃이 할 수 없는 일(can not)과 하고 싶은 일(want)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can not> 할 수 없는 일
<want> 하고 싶은 일
<광고 문구> 하고 싶은 일을 해결하는 것

 

 

p135, 문장의 최대 약점은 상대의 반응에 따라 바꿔 쓸 수 없다는 점이다. 이미 문장은 쓰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번에 "yes"라는 말을 듣도록 해야 한다.

 앞에서 감정적 이익에 호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독자가 행동하지 않는 이유, 즉 '거절하는 이유'를 먼저 언급하여 차단한다.

 

 

 

 

 

 

 

  마무리

 

▶ 목적과 타깃이 있는 글쓰기, 내가 배운 것처럼 당신도 배울 수 있습니다.


 

 

 

 

 

150페이지가량으로 두껍지 않은 책이었지만, 그 내용은 우리가 글을 쓰면서 꼭 알아야 하는 꿀팁들이 너무나도 많은 좋은 책이었습니다. 특히 3장에서 말하는 yes, but 3단계 방법, 5장에서 말하는 yes 세트는 우리가 모르면서 이미 쓰고 있는 방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상 글을 쓰면서 항상 막히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글쓰기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했는데 이 책이 좋은 가이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글을 이미 잘 쓰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고 사소한 내용일 수 있겠지만, 저와 같인 블로그를 갓 시작하고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책임이 틀림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문장을 쓰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글을 쓰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런 글을 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이상으로 유레카의 <마케터의 문장> 책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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