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 버는 지식을 이야기하는 유레카입니다.
오늘은 에버랜드 6세 아이와 100% 즐기는 이용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년부터 에버랜드 운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정문 유료 주차부터 어플을 통한 스마트 줄서기까지 많은 것들이 변화되어 오늘은 이러한 에버랜드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성인들만 가느냐, 아이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 이용 방법이 천차만별인데요.
오늘은 자녀와 함께 이용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팁 위주로 준비하였습니다.
물론 자녀가 없으신 분들이 보셔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지만 미취학 자녀와 함께 가시는 분들이 보신다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조금이라도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버랜드를 이용하셨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목차>
1. 에버랜드 준비물, 요금, 할인 방법
2. 에버랜드 정문 주차 팁
3. 에버랜드 어플 100% 활용 팁
4. 꿀팁) 6세 아이와 함께하는 추천 가이드
1. 에버랜드 준비물, 요금, 할인 방법
① 에버랜드 준비물
아이와 함께 어디든 가려면 준비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에버랜드같이 넓고 그늘이 많이 없는 곳을 가려면 꼭 필요한 것들이 있죠.
에버랜드에 갈 때 가져가지 않으면 후회할 준비물에 대해 소개합니다.
준비물 : 유모차, 우산, 물티슈, 음료, 간식, 손수건, 손선풍기, 우비
유모차나 웨건은 필수입니다. 넓은 곳을 하루종일 이동하기 때문에 아이도 쉽게 지치고 여러 물건들을 싣고 다닐 때 유용합니다.
물론 유모차나 웨건도 에버랜드에서 대여가 가능하지만, 유모차는 16kg 이하만 대여 가능하고, 웨건이나 전동 유모차는 대여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따라서 집에 있다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 웨건 - 대여료 25,000~30,000원 (보증금 50,000원 별도)
- 전동유모차 - 대여료 50,000~70,000원 (보증금 100,000원 별도)
비가 오지 않아도 우산이나 양산이 있으면 땡볕에 도움이 됩니다. 비가 올 때를 대비해서도 하나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티슈나 손수건은 많은 곳을 이동하기 때문에 땀도 많이 나고 이것저것 만지기 때문에 위생을 위해서라도 가져가는 것이 유용합니다.
에버랜드 안에는 모든 간식, 음식이 비싸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과 음료는 챙겨가면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우비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나 슈핑 워터펀 공연 이용 시 몸이 젖을 때를 대비해 가져 가면 좋습니다.
② 에버랜드 요금
에버랜드 요금은 평일, 휴일, 성수기에 따라 A,B,C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소인은 36개월 ~ 만12세, 청소년은 만 13세 ~ 만 18세, 경로는 만 65세 이상입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 임산부는 우대 항목이 있습니다. 에버랜드 요금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③ 에버랜드 할인 방법
에버랜드를 한사람당 6만 원이라는 요금으로 이용하기에는 크게 무리가 있죠. 그래서 여러 할인 정책을 시행합니다.
에버랜드 어플 내 스마트 예매를 이용하는 방법과 네이버 예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마트 예매]
- 에버랜드 어플을 설치합니다.
- 메인 화면에서 스마트 예약하기를 클릭합니다.
- 키워드별 추천상품 - 카드_할인 또는 이달의-할인에서 해당되는 항목을 선택합니다.
- 방문 날짜와 해당되는 카드를 선택하여 결재합니다.
[네이버 예매]
- 네이버에 에버랜드를 검색하며 네이버 예매를 선택합니다.
- 이용할 상품, 방문 날짜를 선택합니다.
- 카드 또는 네이버 N포인트로 결재합니다.
에버랜드 주차장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 외 현장에서 제휴카드로 예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 카드사별로 많은 카드들이 할인되기 때문에 에버랜드 사이트에서 제휴카드 확인 후 현장에서 예매를 진행합니다.
2. 에버랜드 정문 주차 팁
작년부터 에버랜드에서 가장 크게 변경된 사항이 바로 정문 유료 주차장 운영입니다.
예전에는 선착순이었기 때문에 10시 개장임에도 8시에 도착하려고 했었는데 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어졌네요.
주차장이 멀어도 셔틀버스가 운행하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하는 분들도 많지만, 어린아이가 있다면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정문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때는 상관없지만 에버랜드에서 하루 종일 놀고 나오면 아이와 짐을 챙겨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것 또한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정문 주차장에 주차하려면 네비에 꼭 정문 주차장으로 검색해서 와야 합니다.
정문 주차장 요금은 정산 방법에 따라 상이합니다.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 요금>
유료주차장
- 카카오T주차 정산 : 10,000원
- 무인정산기 정산 : 12,000원
- 출구정산시 정산 : 15,000원
발레파킹
- 20,000원 (에버랜드 어플로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했을 시 가능, 당일 불가)
위에서 봤듯이 카카오 T로 사전 정산 요청을 신청하면 출문시 따로 정산할 필요 없이 등록된 카드로 자동 정산되고 출구 정산시 보다 5,000원 할인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카오T 주차 정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 카카오 T 정산 방법]
① 카카오T 어플을 설치합니다.
② 카카오T 어플 메인화면에서 주차 메뉴를 클릭합니다.
③ 자동정산 플러스를 클릭하고 카드와 차량정보를 등록합니다.
④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에 입차 후 주차 확인 팝업을 클릭합니다.
⑤ 자동 정산 신청이 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
⑥ 출문 후 주차 이용 내역을 확인합니다.
3. 에버랜드 어플 100% 활용 팁
이제는 에버랜드에서도 어플을 잘 활용해야 100%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와 레니 찬스를 잘 활용해야만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어플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이용권 등록
어플 사용을 위해 선행되어야하는 조건은 이용권 등록입니다.
에버랜드 어플 메인 화면에서 이용권 등록을 클릭해서 예매 시 발급된 QR코드 또는 번호로 이용권을 등록해야 합니다.
이용권을 등록하고 나면 어플을 활용할 준비는 되었습니다.
어플 활용은 에버랜드 입장과 동시에 시작됩니다.
10시 입장과 동시에 스마트 줄서기, 레니찬스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② 스마트 줄서기, 레니 찬스
현재 에버랜드는 스마트 줄서기와 레니 찬스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인기 있는 시설 일부를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 사전에 예약하는 기능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시설 그룹별 동시에 1회씩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파리와 로스트밸리는 동일 시설 그룹으로 포함돼 하나라도 예약이 되었다면 그 시설을 이용해야 나머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 예약이 되면 예상 대기 시간이 표시되어 대기 시간 동안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 줄서기의 경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레니찬스는 에버랜드에 입장 시부터 30분마다 에버 파워가 충전되는데 이를 활용하여 원하는 레니 찬스 시설 예약이 가능합니다.
레니찬스는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에버 파워가 충전되어야 추가 시설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 줄서기와 순서를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 유용합니다.
스마트줄서기, 레니찬스 시설 에약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설 에약 방법>
① 에버랜드 어플 메인화면에서 LIST를 클릭합니다.
② 원하는 시설을 선택합니다. (스마트 줄서기, 레니 찬스로 따로 확인 가능)
③ 스마트 줄서기의 경우 이용권 선택 후 스마트 줄서기 시작을 클릭합니다.
④ 레니 찬스의 경우 이용 시간대, 인원수를 클릭하고 예약합니다.
현재 스마트 줄서기와 레니찬스로 이용 가능한 어트렉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한정하였습니다.)
<스마트 줄서기 >
- 어트렉션 : 사파리 월드, 로스트밸리
<레니 찬스>
- 어트렉션 : 판다 월드 10:00 ~ 18:30 (20분 간격)
랩터 레인저 12:00 ~ 17:30 (15분 간격)
키즈빌리지 11:00 ~ 19:00 (매시 정각)
헬로 터닝 어드벤처 11:00 ~ 20:00 (매시 정각)
- 엔터테인먼트 : 레니의 대모험-드래곤 성을 찾아서 15:30 / 18:00
토토와 물개섬 13:00 / 14:00 / 15:00 / 16:00
③ 에버랜드 맵, 모바일 오더 활용
에버랜드 어플에서 예상치 못했던 유용한 기능은 맵과 모바일 오더였습니다.
맵 기능은 각종 시설의 위치와 예상 대기시간을 한눈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현재 위치까지 확인이 가능하여 시설을 찾아가는데 무리가 없었고 대기 시간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MAP의 우측 하단에 있는 키 필터링 기능을 통하여 아이와 함께 이용 가능한 시설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오더 기능은 모바일로 식사와 간식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테이블 오더와 픽업하기 기능이 있습니다.
테이블 오더는 테이블 위의 QR코드를 스캔해 자리에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고, 픽업하기 기능은 포장 예약 주문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픽업하기 기능은 일부 식당에서만 가능합니다. (쿠치나마리오, 버거카페유럽, 아마존스낵, 가든테라스, 스낵버스터)
지금까지 에버랜드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에버랜드 어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기능들을 잘 활용하시어 에버랜드를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4. 꿀팁) 6세 아이와 함께 하는 추천 가이드
지금부터 6세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추천코스와 이용 꿀팁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6세 아이는 키 제한으로 인해 놀이기구의 제한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연 위주로 이용하였습니다.
<추천코스>
판다 월드 → 사파리 or 로스트밸리 → 아마존 익스프레스 → 렙터 레인저(12:00) → 한가람 식당 → 슈팅 워터펀(13:30) → 정원 산책 or 매직랜드 시설 이용 → 레니의 대모험(15:30) → 매직랜드 시설 이용 → 헬로 터닝 어드벤처
입장 후 스마트 줄서기로 사파리 또는 로스트밸리를 우선적으로 예약합니다. 그리고 레니 찬스로 판다 월드를 예약합니다.
판다 월드에서 사파리로 가는 길은 내리막이라 다시 올라오기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판다 월드를 먼저 이용하고 주토피아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로스트밸리보다는 사파리가 더 대기줄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스마트 줄서기는 사파리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일의 경우 로스트밸리는 현장 줄서기도 줄이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시간이 남는다면 1시 30분부터 로스트밸리에 현장 줄서기를 하면 크게 많이 기다리지 않고 이용 가능합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슈팅 워터펀 이용 시 아이에게는 우비를 입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점심식사는 한가람 식당이 괜찮았습니다.
사람들이 크게 몰리지 않았고 고등어 정식과 돼지김치찌개 정식이 괜찮았습니다.
슈팅 워터펀이 있는 카니발 광장과 레니의 대모험 공연이 있는 그랜드 스테이지와 접근성도 좋아 이동 경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매직랜드는 키 제한이 작은 시설들이 많습니다. 기호에 따라 이용하면 좋습니다.
추천코스 시설 위치는 아래 맵 참고해주세요.
5. 마무리
지금까지 에버랜드 6세 아이와 100% 즐기는 이용 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이용 팁에 대해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유모차, 우비, 우산, 물티슈, 손수건, 음료, 간식, 손선풍기를 챙기세요.
② 나올 때를 생각해서 정문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③ 주차 정산은 카카오 T 사전 정산을 이용하세요.
④ 스마트 줄서기, 레니 찬스를 적극 활용하세요.
⑤ 맵 기능, 모바일 오더 기능이 유용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에버랜드에 가면 사실 정신이 없습니다. 사람도 많고 아이는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때문이죠. 거기에 스마트 줄서기, 레니 찬스를 시간마다 예약해야 됩니다.
따라서 미리 준비하는 만큼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이 자녀를 동반해서 에버랜드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 유레카였습니다. 다음에 더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